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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한 반전 신호...트럼프와 기관 지지 속 연말까지 8만8천 달러 도달 가능성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18 [02:00]

비트코인, 강한 반전 신호...트럼프와 기관 지지 속 연말까지 8만8천 달러 도달 가능성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0/18 [02:00]

▲ 비트코인, 달러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최근 몇 달간의 정체를 벗어나 연말까지 88,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68,000달러선을 회복하며 '업토버(Uptober)' 랠리를 시작, 강력한 기술적 지표와 과거 상승 패턴을 반영하며 연말까지 큰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핀볼드에 따르면 이번 상승은 2023년 10월에서 2024년 3월 사이의 랠리와 유사한 프랙탈 패턴을 보이며, 그 당시와 마찬가지로 삼각형 패턴 내에서 거래되다가 역헤드앤숄더(Inverse Head and Shoulders) 패턴을 형성해 강한 반전 신호를 보였다.

특히, 트레이딩샷(TradingShot)은 비트코인이 이 삼각형의 고점을 돌파한 후 88,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더해, 시장 분석가 크립토콘(Cryptocon)은 '연속 캔들 9'(Consecutive Candles 9, CC9) 지표를 통해 BTC가 최대 240,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핀볼드는 "비트코인의 최근 상승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정치적 상황과 대형 기관들의 참여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호화폐 지지 발언과 테슬라 및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 변화가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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