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BTC)이 과거 강세장에서 보여준 패턴을 반복하며 단기적으로 최대 15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11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소셜 미디어 X에서 과거 두 차례의 강세장 데이터를 분석해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1주일간 횡보한 뒤 급등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이번에도 비트코인이 15만 달러까지 상승한 후 약 30%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마르티네즈는 2017년 강세장에서 비트코인이 156% 상승 후 39% 조정을 받았고, 2020년에는 121% 상승 후 32% 조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는 비트코인이 13만8천 달러에서 첫 번째 큰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94,216달러로,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평가된다.
이더리움(ETH)도 긍정적인 지표를 보이고 있다. 마르티네즈는 이더리움이 3천 달러에서 강력한 수요대를 형성했다고 분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약 282만 개의 주소가 6백14만 ETH를 이 가격대에서 축적했으며, 이는 추가 상승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3,073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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