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이 최근 시장 조정 속에서 추가 하락과 반등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마이클XBT는 XRP의 단기 하락을 예측한 후, 2021년 최고가인 1.96달러를 목표로 한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XRP는 11월 23일 1.63달러까지 상승하며 상승 채널의 상단 저항선에 도달한 뒤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1.2795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이 수준은 상승 채널 하단 지지선과 일치했다. 마이클XBT는 이 지지선이 XRP의 반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XRP는 1.51달러로 회복하며, 하락 이후 15% 이상 반등한 상태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XRP가 1.63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상단 채널 저항선인 1.7달러와 2021년 고점인 1.96달러를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 이 수준을 넘어설 경우, 다음 주요 저항선은 피보나치 확장선 1.618 수준인 2.34달러로 설정된다.
다만, XRP의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86으로, 시장의 강세를 나타내는 동시에 과매수 상태를 시사한다. 이는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고려해야 함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XRP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며, XRP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더 큰 상승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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