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년 주기의 '대폭발 단계' 진입...상승 거품, "이번 사이클은 다르다"
시장 분석가 제이슨 피지노(Jason Pizzino)는 현재의 경제 상황이 '모든 자산 거품(everything bubble)'의 정점이 아니며, 더 많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피지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 게시물에서 투자자들이 "이번에는 거품이 꺼지기 전 빠져나오겠다"는 태도를 보이지만, 이는 대규모 거품의 정점에서 흔히 나타나는 행동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18년 주기의 모든 자산 거품은 아직 절정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시장은 앞으로 대규모 포모(FOMO; 놓칠까 두려운 심리)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지노는 비트코인, 부동산, 주식 시장 및 알트코인 모두 역사상 가장 큰 상승을 준비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은 이미 몇 년간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지금 상황에서 멈출 것 같지 않다"며, 특히 미국 정치가 "이번 사이클은 다르다"는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지노는 비트코인의 4년 주기 분석을 통해, 현재 사이클이 '오른쪽 사이클'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역사적으로 4번 중 3번의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은 사이클이 조기 종료될 것으로 오판했다"며, 비트코인이 사이클 후반에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이클의 후반부는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로, 폭발적 상승을 예고하는 단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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