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알트코인 시장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기영주 CEO는 이번 알트코인 시즌이 기존과 다를 것이라며, 몇몇 선택된 코인만이 생존할 가능성을 강조했다.
비트코인의 독립적 생태계와 알트코인의 생존 전략 기영주 CEO는 최근 X(구 트위터) 게시물에서, 비트코인이 ETF와 펀드 중심의 페이퍼 기반 레이어 2 생태계를 구축하며 알트코인과의 연계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알트코인들은 자체 인터넷 머니 생태계 구축 또는 유사한 페이퍼 기반 모델 도입을 통해 신규 유동성을 유치해야 할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더리움, 기관 자금 유입 증가로 주목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은 지난주 6억 3천4백만 달러의 투자 유입을 기록하며 연초 대비 총 유입액이 22억 달러에 달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4억 5천7백만 달러가 유출되며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였다. 이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돌파 후 조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이더리움이 대체 투자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나타낸다.
바이낸스 창립자 CZ의 암호 메시지, 알트코인 기대감 바이낸스 창립자인 창펑 자오(CZ)는 최근 암호화 메시지를 담은 게시물로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게시물은 알트코인 시즌의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현재 시장에서 대체 암호화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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