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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고래 매집 속 1.5달러 가능성…0.44달러 돌파가 관건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04 [10:00]

도지코인(DOGE), 고래 매집 속 1.5달러 가능성…0.44달러 돌파가 관건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04 [10:0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 가격이 0.44달러 저항선 아래에서 조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요 분석가들은 여전히 1.3~1.5달러의 상승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케빈(@Kev_Capital_TA)은 도지코인의 1.3~1.5달러 가격대가 여전히 유효한 목표라며, 현재 시장 심리가 다년간의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9월 18일의 분석에서 도지코인이 '골든 크로스'를 형성하며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당시 도지코인은 0.10달러에서 0.44달러까지 340% 상승하며 그의 분석을 뒷받침했다. 이후 1.3~1.5달러 목표는 도지코인의 현재 기술적 흐름과 시장 조건을 반영한 중간 목표로 제시됐다.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도지코인 고래들이 1억6천만 DOGE를 추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대규모 매집은 도지코인 상승 가능성에 대한 강한 신뢰를 시사하며, 역사적으로도 큰 가격 변동의 전조로 해석된다.

 

뉴스BTC는 "도지코인은 현재 0.44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하려 시도 중이며, 이 구간은 지난 몇 차례 강력한 장벽으로 작용해왔다. 만약 이를 성공적으로 돌파할 경우, 0.73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넘어 1.3~1.5달러 구간에 도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대로 저항선을 넘지 못할 경우, 가격 조정 및 추가적인 횡보장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도지코인은 올해 330% 이상 상승하며 밈코인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가 곧 미국 의회에서 예정된 연설을 통해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만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지코인 투자자들은 이 연설이 추가 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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