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창시자 빌리 마커스(Shibetoshi Nakamoto)가 자신의 최애 암호화폐 톱(TOP) 5를 공개했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빌리 마커스는 X를 통해 자신의 선호 암호화폐 5종을 언급했다. 이 리스트에는 도지코인(DOGE), 비트코인(BTC), 아발란체(AVAX), 이더리움(ETH), 솔라나(SOL)가 포함되어 있다. 마커스는 각각의 암호화폐를 선택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먼저, 도지코인은 그가 직접 창시한 암호화폐로, 개인적인 연결성과 커뮤니티의 강한 지지를 이유로 꼽았다. 특히, 도지코인은 농담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디지털 자산이자 일론 머스크의 지지를 받는 코인으로 자리 잡았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산업의 기초를 다진 최초의 디지털 화폐로서의 역사적 중요성 때문에 선정되었다. 마커스는 비트코인을 존중하지만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신봉자)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아발란체는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속도와 확장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마커스는 아발란체의 실용성과 성장하는 생태계를 높게 평가하며 이 코인을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을 지원하는 점에서 우수하다고 언급되었다. 마커스는 이더리움을 활용해 NFT와 여러 프로젝트에서 성공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솔라나는 효율성과 빠르게 성장하는 생태계를 이유로 선택되었다. 마커스는 솔라나의 성공적인 프로젝트와 투자 회수율이 주목할 만하다고 언급하며, 솔라나와 이더리움 커뮤니티 간의 밈 코인 경쟁을 즐긴 바 있다.
한편, XRP가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는 "보유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만약 소유하게 된다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고 농담조로 답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