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투자 기업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재무 전략의 성과로 7년 만에 첫 영업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타플래닛은 올해 12월 말까지 약 5억8백만 달러(약 89억 엔)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전년도의 2억6천1백만 엔 대비 약 240% 증가한 수치다. 영업 이익은 전년도 4억6천8백만 엔 적자에서 2억7천만 엔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중심의 재무 전략
메타플래닛은 단순히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축적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사업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부는 대출, 지분 투자, 전환사채 등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구매 및 보유할 계획이다.
비트코인 관련 사업 확장
현재 메타플래닛은 약 1,142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1억1천9백4십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아시아 내 기업 비트코인 보유량에서 보야 인터랙티브(Boyaa Interactive)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추가 비트코인 매입 계획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관련 활동이 기업 수익 구조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비트코인의 상승 가능성과 관련 시장 확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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