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강세장 재진입 기대, 300달러 목표...기술적 신호와 신규 ETP 주목
솔라나(SOL) 가격이 비트와이즈(Bitwise) 솔라나 스테이킹 ETP(BSOL) 출시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OL은 강보합 흐름 속에 18일(현지시간) 현재 217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는 마리네이드(Marinade)를 스테이킹 제공자로 하여 유럽 시장에 솔라나 스테이킹 ETP(BSOL)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ESOL 상품이 스테이킹 보상이 없다는 비판을 수용해 6.48%의 스테이킹 수익을 제공하며, 21Shares의 5.49%보다 높은 수익률을 자랑한다. 또한 BSOL의 연간 관리 수수료는 0.85%로 21Shares의 2.5%에 비해 경쟁력을 갖췄다.
솔라나는 11월 22일 263달러의 고점을 기록한 이후 최근 203달러까지 하락했으나, 현재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젤(Crypto Jelle)은 솔라나가 컵 앤 핸들 패턴을 형성하며 기술적으로 강력한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SOL 가격이 244달러와 265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300달러, 나아가 4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와이즈는 현재 유럽에서 ESOL로 2천4백만 달러의 자산을 관리 중이다. 그러나 스테이킹 보상이 없는 기존 상품과 달리, BSOL은 스테이킹 기능을 추가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솔라나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SOL 가격은 300달러를 목표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의 하락과 시장 전반의 조정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강한 저항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와이즈의 신규 ETP가 솔라나의 장기적 상승 모멘텀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라나의 가격 회복과 스테이킹 보상 확대가 지속될지, 그리고 300달러 돌파 가능성이 현실화될지는 앞으로의 시장 동향에 따라 주목할 만한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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