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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가격변동성 살아나나...비트코인 반감기 호재 속 매수세 주목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3/03 [20:18]

도지코인(DOGE) 가격변동성 살아나나...비트코인 반감기 호재 속 매수세 주목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3/03 [20:18]

▲ 도지코인(DOGE)     

 

시가총액 9위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11%의 변동성을 나타내며 모처럼 밈코인의 역동성을 보여줬다. 도지코인은 최근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주며 20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0.14달러선을 돌파했다.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DOGE 가격은 3월 3일(현지시간) 오후 8시 1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13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56.65% 급등한 가격이다. DOGE 가격은 이날 최저 0.1298달러, 최고 0.144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도지코인의 최근 강세장은 심한 저항에 부딪혀 갑자기 큰 조정에 직면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상승 후 강력한 저항선에 부딪혀 큰 폭의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 추세가 지속된다면 0.11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반대로 도지코인이 안정화되고 지지선을 유지한다면 저항선을 돌파하기 위한 또 다른 시도를 준비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긍정적인 뉴스나 유명 인사 또는 소셜 플랫폼의 새로운 관심으로 인해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야 한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최근 비트코인(BTC)을 앞지른 알트코인이 가격 폭등을 앞두고 있어 다음 알트시즌을 촉발할 수 있다는 수많은 보고서가 지난 한 주 동안 나왔다. 이러한 예측은 지난 24시간 동안 적어도 일부에서 현실화되었다. 특히 두 개의 가장 큰 밈코인은 도지코인과 시바이누(SHIB)는 인상적인 가격 상승을 보였다. DOGE는 한때 20% 급등해 0.15달러에 근접했고, SHIB는 70% 가까이 폭등해 0.000021달러 이상에서 거래됐다"며, 알트시즌에 대한 낙관론을 전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DOGE 상승 랠리는 오는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6년과 2020년 반감기 당시에도 비슷했다. 비트코인 첫 번째 반감기 직전에 DOGE는 200% 상승했고, 두 번째 반감기에는 약 50%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 반감기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밈코인에 관심을 기울이는 경향을 보인다. 도지코인 외에도 시바이누, 페페(PEPE), 봉크(BONK)도 최근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며 알트시즌 낙관로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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