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수수료 없는 주식 및 암호호폐 거래앱 로빈후드(Robinhood)가 콜로라도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21일(현지시간) 로빈후드는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로빈후드는 캘리포니아, 메사추세츠, 미주리, 몬타나, 뉴햄프셔 등 5개 주에 이어 새롭게 콜로라도주를 추가했으며 앞으로도 미국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로빈후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두 암호화폐에 대한 거래를 지원하며 거래 외에 10여개 암호화폐의 가격동향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도 출시됐다.
로빈후드에서 수수료 없이 암호화폐를 구매할 때 이체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1,000달러다. 골드 회원인 경우 1,000달러 이상의 더 많은 금액을 이체해 암호화폐를 구입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4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독일에서 두번째로 큰 증권거래소인 슈투트가르트의 자회사인 소와랩(Sowa Laps)이 암호화폐 거래앱 비손(Bison)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로빈후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모바일 앱은 오는 9월 중에 출시될 예정으로 초기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의 거래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거래수수료는 부과되지 않을 것이고 독일어와 영어로 제공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비손은 암호화폐 거래를 쉽게 해줄 것"이라면서 "세계 최초로 주식 거래 방식이 적용된 크립토 앱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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