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세 영향으로 14일(현지 시각) 솔라나의 미결제약정(OI)이 24시간 만에 20% 이상 하락했다. 또한, 주말 사이 솔라나 가치가 폭락하면서 3,655만 달러 상당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하지만 15일, 솔라나는 시장 전반의 반등 흐름과 함께 빠른 속도로 가격 회복세를 기록했다.
반면, 솔라나와 함께 이더리움(Ethereum, ETH) 라이벌로 지목되는 카르다노(Cardano, ADA)는 약세 전망이 확산되었다.
솔라나와 카르다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솔라나 vs 카르다노, 언급량 추이는? 4월 8일부터 4월 14일까지 일주일간 솔라나는 189회, 카르다노는 13회 언급됐다.
솔라나의 이미지는 긍정 55%, 부정 39%, 중립 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효율적’, ‘성공하다’, ‘주목 받다’, ‘기대되다’, ‘무료’, ‘혁신적’, ‘새로운 기술’, ‘강세’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폭락하다’, ‘급락’, ‘우려’, ‘춥다’, ‘긴장’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카르다노의 이미지는 긍정 83%, 부정 0%, 중립 17%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점유율 높이다’, ‘혁신 이루다’, ‘주목 받다’, ‘새로운 기능’, ‘인기 얻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차이 크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없다.
솔라나·카르다노 관련 주요 이슈 크립토슬램(CryptoSlam)은 15일, 솔라나 기반 NFT 누적 거래량이 50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현재 거래량은 53억 7,739만 5,030달러, 누적 구매자 수는 278만 9,675명, 매도자는 181만 9,431명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 인텔리전트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현재 솔라나 수수료가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솔라나 수수료는 3월 기준 이더리움 수수료의 20%까지 상승했다. 쿠츠는 솔라나 기반 밈코인 수요, 활발한 에어드롭,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스테이블코인 이체 급증이 솔라나 수수료 인상에 영향을 미쳤으며, 합리적인 가격대라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카르다노가 3월 중순 기준 0.81달러인 2년 고점 돌파 후 가격 조정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많은 트레이더가 카르다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70을 넘기자 차익 실현 예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RSI가 70 이상일 때는 가치가 과도하게 평가되어 가격 반전이나 조정장이 펼쳐질 가능성을 암시한다.
현재 카르다노의 하락세가 연장되었으며, RSI는 48에 해당한다.
또,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 분석 결과, 카르다노의 가격 조정이 시작된 후 총예치자산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르다노의 총예치자산은 3월 16일 기준 4억 7,333만 달러에서 4월 10일 기준 3억 7,151만 달러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솔라나·카르다노, 오늘의 시세는? 4월 15일 오후 3시 57분 코인마켓캡 기준 솔라나의 시세는 전일 대비 8.24% 상승한 155.03달러이며, 카르다노의 시세는 3.95% 상승한 0.486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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