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업체 디베레그룹(deVere Group)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자사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가격이 올해 말에 2,500달러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마켓워치가 전했다.
디베레그룹은 이같은 예측의 이유로 점점 더 많은 플랫폼이 이더리움을 거래 수단으로 사용할 것이고, 또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계약 이행 자동화) 사용이 증가할 것이며, 아울러 클라우드 컴퓨팅의 분산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나이젤 그린(Nigel Green) 디베레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더리움 가격은 올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말에 2,5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며 2019년과 2020년에는 더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시장에 대한 신뢰와 투자자 보호의 향상을 가져올 암호화폐 시장 규제의 도입은 단지 시간 문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29일(한국시간) 오후 5시 25분 현재 암호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은 691 달러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685억 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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