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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거물이 블록닥(BlockDAG) 배후?" 암호화폐 지각변동 기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5/01 [03:23]

"실리콘밸리 거물이 블록닥(BlockDAG) 배후?" 암호화폐 지각변동 기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05/01 [03:23]

실리콘밸리 부호들이 블록닥(BlockDAG)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Forbes)'의 최근 보도 내용에 따르면 라이트코인(Litecoin, LTC) 창시자 '찰리 리(Charlie Lee, 李启威)'가 블록닥 자문위원에 속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블록닥이 실리콘밸리의 또 다른 저명한 인물과 연관되어 있을 것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블록닥 자문위원에 '찰리 리'가? 

실제로 최근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해당 추측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고 있다. 포브스 뉴스 보도 이후 블록의 하루 사전 판매 수익은 5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이어 총 자금은 약 2,170만 달러에 달했으며 5,000개 이상의 암호화폐 채굴 장비 판매가 이뤄졌다.

 

유명 기술 인사와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연관될 경우 대중의 관심 및 투자 수요층이 크게 확대되기 마련이다. 과거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을 지지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가치 급등 효과를 일으킨 바 있다. 또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시바이누(SHIB) 코인과 연관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가치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블록닥은 신흥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저명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와 비슷한 분위기의 비밀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포브스의 보도 때문에 의도치 않게 프로젝트 내의 중요한 인물이 밝혀졌다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이러한 유출 소식은 광범위한 추측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찰리 리가 블록닥 자문위원이란 뉴스 소식이 공개되면서 도지코인, 머스크 사례와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지 않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또 다른 인물이 블록닥 배후로 지목되고 있기도 하다.

 

 

■블록닥의 잠재력 

이처럼 커다란 암호화폐 변동성을 감안할 때 영향력 있는 인물들의 배후 중요성은 부인할 수 없다. 현재 진행 중인 추측 외에도 블록닥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널리 인정을 받고 있다. 빠른 거래 속도, 향상된 보안 및 환경 친화적인 채굴 관행을 목표로 하는 DAG 특성 덕분이다.

 



■공식 독싱 이벤트 예정

이벤트 날짜가 가까워지면서 관계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블록닥은 2024년 7월에 공식 독싱 이벤트를 예정하고 있다. 이 이벤트를 통해 프로젝트 제작자의 폭로가 프로젝트의 정당성을 입증하고 시장 성공을 강화할지, 아니면 미스터리의 매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계속 자극할지 확인할 수 있다. 포브스의 정보 유출은 의심할 여지없이 블록닥의 성장을 가속화했으며, 아직 공식적인 공개로 인한 영향은 완전히 드러나지 않았다. 

 

 

■암호화폐의 익명성과 과대광고의 교차점

블록닥의 이야기는 암호화폐 분야의 핵심 역학 관계인 익명성과 대중의 과대광고 사이의 상호작용을 잘 보여준다. 프로젝트는 기술적 가능성과 투기적 관심의 결합을 바탕으로 번창하는 경우가 많다. 포브스 사건은 계획된 것이든 우발적인 것이든, 블록닥을 둘러싼 흥미를 크게 고조시켰다.

 

블록닥은 잠재적으로 실리콘 밸리의 유명인과 비슷한 인물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세계에서 투기와 과대광고가 실질적인 기술 발전만큼이나 영향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연관성이 진실로 입증될지, 아니면 투기적인 것으로 남을지는 불분명하다. 그러나 블록닥의 미친 영향은 분명하며, 이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유명 인사들의 지지가 얼마나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보여준다.

 

 

*본 기사는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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