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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저자 "비트코인 100만 달러 돌파 전망...AI와 美 부채 증가가 촉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9/21 [17:41]

'부자아빠' 저자 "비트코인 100만 달러 돌파 전망...AI와 美 부채 증가가 촉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9/21 [17:41]

▲ 로버트 기요사키/출처: X     ©코인리더스

 

재정 전문가이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21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시기와 그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025년까지 50만 달러, 2030년까지 10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인공지능(AI)을 금융 세계의 변화를 이끌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AI가 향후 몇 년 동안 금융 시스템을 변화시키며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안전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또한, 기요사키는 미국의 빠르게 증가하는 국가 부채를 비트코인 상승의 또 다른 이유로 지목했다. 그는 미국 부채가 100일마다 1조 달러씩 증가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한정된 공급량(2,100만 개)이 이러한 상황에서 가치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50bp(0.5%포인트) 금리 인하 이후 7.6% 상승하며 64,000달러를 돌파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금과 은도 안전한 자산으로 보고 있으며, 이들 자산의 가치가 향후 몇 년간 급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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