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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금융기관 뱅크도파, 리플넷 합류

박병화 | 기사입력 2018/05/02 [18:12]

오만 금융기관 뱅크도파, 리플넷 합류

박병화 | 입력 : 2018/05/02 [18:12]

▲ 뱅크도파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글로벌 결제에 활용되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 전문업체 리플(Ripple)이 오만에 본사를 둔 금융기관인 뱅크도파(BankDhofar)를 최신 회원으로 추가했다.

 

1일(현지시간) CCN 보도에 따르면 무스카트(Muscat)에 본사를 둔 뱅크도파는 100개가 넘는 금융기관을 전 세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리플넷(RippleNet)에 합류하기로 이날 결정했다. 

 

뱅크도파는 리플의 블록체인 기술을 결제에 구현하면 해외로 송금할 때 고객의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리플이 만든 솔루션인 X커런트(xCurrent, 법정화폐 사용) 또는 X래피드(xRapid, 리플의 암호화폐인 XRP 활용) 중 어떤 것을 사용할 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리플은 페어FX(FairFX, 영국), 래셔널FX(RationalFX, 영국), 익스체인지4프리(Exchange4Free, 영국), 유니페이(UniPAY, 조지아), 머니매치(MoneyMatch, 말레이시아) 등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5개 신규 고객들이 자사의 리플넷을 통해 엑스비아(xVia)의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리플은 전세계 은행간 실시간 자금 송금을 위해 개발된 코인이다. 기존 은행간 송금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수료가 비싼 점을 개선해,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고,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을 지녔다. 현재 산탄데르 은행, 스탠다드 차타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100개 이상의 중요 은행과 600여개 이상의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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