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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최고치 넘기 위해 필요한 5가지

박병화 | 기사입력 2018/05/04 [11:04]

비트코인, 최고치 넘기 위해 필요한 5가지

박병화 | 입력 : 2018/05/04 [11:04]



 

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은 지난 2월 시장 추락 후 5월 4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9600달러 선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해 말 최고점인 2만 달러에 비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가격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이 이전 최고치에 도달하고 그 이상을 기록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변으로 3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는 포브스 보도를 인용해 이 같은 질문에 대해 긍정적이라면서 방법도 제시했다.

 

포브스는 비트코인이 다시 최고치에 도달하기 위한 요인으로 △현재보다 안전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할 것 △프로토콜 개선으로 가격이 안정화 될 것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큰 손' 기관 투자자들이 유입될 것 △(나스닥 등) 규제된 거래소가 암호화폐 상품을 출시 할 것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등을 제시했다.

 

크라우드펀드엑스(CrowdfundX)의 다렌 마블(Darren Marble)은 "이런 일이 발생하면 수문이 열리게 되며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한다"며 "그렇게 되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0억 달러를 초과할 것이며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가장 유명한 비트코인 헤지펀드 매니저인 댄 모어헤드(Dan Morehead) 판테라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18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바닥은 6500달러이며, 연말 2만 달러까지 갈 것이기 때문에 지금이 비트코인 시장에 다시 들어갈 적기”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는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40조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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