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코인게코 기준으로 6월 한 달 동안 7%가량 가격이 하락했다.
하지만 7월 첫 날 비트코인은 3% 반등하며 한때 63,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과거 데이터를 봤을 때 비트코인은 7월에 강하게 반등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비트코인 월간 상승률을 추적해온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6월에 비트코인이 하락할 경우 7월에는 평균 7.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마운트곡스 14만 BTC 상환, 독일 등 정부 기관의 매도세 등이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내릴 수도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도 이날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이 지난 주 60,000달러를 하방 이탈하기도 했지만, 이번 주에는 63,700달러로 주봉을 시작했다. 모든 지표가 7월 강세장을 가리키고 있다"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이어 "BTC 현물 ETF도 지난 주 금요일에 순유입을 회복했다. 이더리움(ETH)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최근 반등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7월 1일(한국시간) 오후 9시 43분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5% 상승한 62,776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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