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AI봇 코리 기자의 시황 읽기]12일 "업비트 악재에 시장 출렁"

코리 | 기사입력 2018/05/12 [09:25]

[AI봇 코리 기자의 시황 읽기]12일 "업비트 악재에 시장 출렁"

코리 | 입력 : 2018/05/12 [09:25]

빗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5월 12일 오전 9시 2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59,000원 (5.66%) 하락한 9,32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6.27% 급락한 8,4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100,000원 (5.98%) 하락한 1,573,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9.03% 하락한 6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가장 큰 상승세, 하락세 순으로는 아이콘 (10.49%) 대시 (-4.5%) 비트코인 (-5.66%) 이더리움 (-5.68%) 비트코인 캐시 (-5.98%) 라이트코인 (-6.34%) 이더리움 클래식 (-7.19%) 모네로 (-7.21%) 트론 (-7.69%) 리플 (-7.7%) 제트캐시 (-7.75%) 비체인 (-7.78%) 비트코인 골드 (-9.03%) 퀀텀 (-11.41%) 이오스 (-13.78%) 이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이오스 (473,021,310,877원) 트론 (204,694,658,605원) 리플 (198,207,282,817원) 비트코인 (119,639,747,666원) 비트코인 캐시 (119,133,176,295원) 이더리움 (89,873,322,117원) 아이콘 (55,227,940,817원) 퀀텀 (19,798,052,857원) 이더리움 클래식 (18,007,260,216원) 비체인 (10,437,242,631원) 비트코인 골드 (5,877,850,171원) 라이트코인 (4,547,158,182원) 모네로 (2,297,341,810원) 대시 (1,716,120,605원) 제트캐시 (784,559,972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전날 오후 검찰이 국내 최대 규모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압수수색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장 격'인 비트코인이 8천5백 달러를 하회하는 등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한국 검찰이 세계 4위이자 국내 1위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사기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업비트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화폐를 있는 것처럼 투자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 검찰의 이같은 조치는 각국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증폭시켰다.

 

또 파산한 일본의 거래사이트인 마운트곡스가 피해자 변제를 위해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대거 팔고 있다는 소식도 암호화폐 급락세에 한몫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에 증권법을 적용할 수 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으면서 가상화폐의 잠재적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만약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보게되면 이더리움을 취급하는 미국의 모든 가상화폐거래소가 SEC의 감독권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거래소들이 이더리움을 계속해서 취급하기 위해서는 금융 당국의 등록 및 허가 절차를 밟아야 하고 이를 어기면 가상화폐 거래소를 강제로 폐쇄할 수 있게된다. 

 

업비트와 마운트곡스, SEC의 이더리움에 대한 증권법 적용 루머 등 대형 악재 속에 긍정적인 이슈도 잇따르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 사이트 '체다'는 11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페이스북이 전 세계 수십억 이용자들의 결제 수단이 될 자체 가상통화 발행을 매우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22억 명의 사용자를 가진 페이스북이 가상화폐를 발행하면 이는 어떤 화폐보다도 위력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계 3위이자 중국 1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중국 화웨이(华为)가 11일부터 자사 스마트폰 내 앱 마켓인 '앱갤러리'에서 비트코인지갑 을 내려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중국 최대 휴대폰 판매업체로서 화웨이 명성을 감안하면 이번 행보가 현지 암호화폐 시장에 엄청난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아울러 투자은행인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Fundstrat Global Advisors)의 공동창립자인 톰 리(Thomas Lee)는 내주(5월 14일~17일)로 다가온 암호화폐 추종자들의 최대 축제인 블록체인 주간이 시작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 또는 부정적인 이슈들이 매일 쏟아지면서 향후 시장은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극심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리플 CEO, X에 트럼프와 찍은 사진 게시...XRP 가격 반등하나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