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Monachain)’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선다.
LG CNS가 출시한 ‘모나체인’은 금융, 공공, 통신, 제조 등 모든 산업영역에서 적용 가능한 기업용 (Enterprise)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모나체인’은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고 역작으로 평가받는 모나리자의 ‘모나(Mona)’와 블록체인의 ‘체인(Chain)’을 조합한 합성어다. 또 모나(Mona)는 그리스어로 ‘여왕’이라는 뜻도 있어 모나체인은 ‘블록체인의 여왕’이라는 상징적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현재 ‘모나체인’이 제공하는 3대 핵심 디지털 서비스는 △디지털 인증 △디지털 커뮤니티 화폐 △디지털 공급망 관리다. ‘디지털 인증’은 모나체인의 핵심기능으로 모든 산업영역에 블록체인을 적용하기 위한 기반 기술이다. 기업형 블록체인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인증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뢰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LG CNS는 최근 블록체인 전문인력을 재배치해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ical Officer) 산하 50명으로 구성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향후 2배이상 인원을 늘리는 등 블록체인 사업을 가속할 계획이다.
LG CNS 최고기술책임자(CTO) 현신균 전무는 “이번 모나체인 출시를 통해 금융 외 공공, 통신,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실질적인 성공사례를 조속히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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