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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포물선형 랠리 앞둔 마지막 조정 경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8/02 [00:30]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포물선형 랠리 앞둔 마지막 조정 경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8/02 [00:30]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인 칼레오(Kaleo)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현재의 불마켓(강세장) 사이클에서 포물선형 랠리를 준비하고 있다.

 

칼레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642,800명의 팔로워들에게 역사적 선례에 따라 비트코인이 곧 '가격 발견'(price discovery) 단계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가격 발견이란, 코인이 이전에 도달한 적 없는 새로운 가격대를 형성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칼레오는 2012년 이후 비트코인이 12달러에서 거의 70,000달러까지 상승하며 500,0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지적하며, 대부분의 가격 발견이 총 2년이 채 안 되는 세 번의 윈도우(특정한 시간적 구간이나 기회를 의미)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가격 상승이 매번 반감기 이후에 시작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칼레오는 비트코인이 6자리 가격대로 폭등하기 전에 먼저 40,000달러대까지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트레이더들이 각 지역의 바닥과 꼭짓점을 정확히 맞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큰 그림에서 보면 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현재는 역사적으로 가장 좋은 매수 시점으로, 반감기 이후 몇 달 동안 이전 사이클의 최고가 이하에서 거래되는 구간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40,000달러대 또는 50,000달러대로 잠시 하락할 수 있는 시나리오도 있지만, 이는 곧 다가올 폭발적인 상승을 놓치지 않기 위해 중요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칼레오는 이 강세장에서 진정한 상승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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