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은 계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 8위까지 추락했으나 0.21달러를 넘어서며 시총 7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그렇다면, 리플과 도지코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이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로 확인해보았다.
8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리플은 1,517회, 도지코인은 360회 언급됐다. 8월 6일, 리플의 언급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시총 2위 가상자산 이더리움(Ethereum, ETH) 하드포크 이후 비트코인(Bitcoin, BTC) 등 다른 일부 암호화폐와 함께 시세 동반 상승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리플의 이미지는 긍정 69%, 부정 16%, 중립 16%로, 전반적으로 -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완벽하다'와 '빵 터지다', '여유', '존잘', '재미있다', '인증하다'가 있으며, 부정적인 표현은 '어이없다', '열폭하다', '자격지심', '꼼수', '겁먹다', '죄송하다', '한숨 나오다'가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달다'와 '가능하다'가 있다.
도지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0%, 부정 100%, 중립 0%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과 중립적인 표현은 없으며, 부정적인 표현은 '마음에들지않다' 단 하나이다.
리플·도지코인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분석 웹사이트 FX레저는 0.8달러 선에서의 매수세를 넘어선다면, 0.849달러에서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0.849달러 저항선도 돌파한다면 0.9달러까지 상승세를 낙관할 수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8월 7일(현지 시각) 기준으로 리플이 0.75달러 저항선과 200일 SMA(단순이동평균선)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또, 매수 세력이 0.84달러 선 이사응로 가격 상승을 추진한다면, 리플은 1~1.07달러의 저항선을 넘어설 여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도지코인과 관련, 8월 7일(현지 시각) 기준 0.21달러 선에서 거래됨과 동시에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다음날 곰 세력이 0.29달러로 도지코인 시세 변동을 위해 강력하게 도전했다. 그러나 우헌, 황소 세력이 0.21달러 미만으로 가격이 하락하지 못하도록 했다.
만약, 도지코인의 시세가 0.29달러를 넘어선다면, 0.35달러까지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 반대로 0.29달러에서 하락세가 펼쳐진다면, 0.21달러 선을 기록할 확률이 높다.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다수 암호화폐 전문가가 올해 말이면 도지코인의 시세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면서 0.42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본 소식을 보도했다.
암호화폐 연구 기업 토큰 메트릭스(Token Metrics)의 가상자산 투자 전문 애널리시트 포레스트 프리지비즈(Forrest Przybysz)는 "도지코인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다른 암호화폐와 함께 성장할 것이다. 다만,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도지코인의 상승세는 장기적으로 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포브스는 암호화폐 시세 비교 웹사이트 파인더(Finder)가 암호화폐 전문가 4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인용, 도지코인 시세에 버블이 있다고 주장하는 전문가 55%가 "올해 중으로 도지코인 버블이 터질 것"이라고 답변한 사실을 전했다. 또, 42%는 2022년 중으로, 나머지 3%는 2023년경에 도지코인 버블이 터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플·도지코인, 오늘의 시세는? 8월 10일 오후 2시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의 시세는 전일 대비 1.71% 상승한 0.8081달러를, 도지코인의 시세는 4.26% 상승한 0.251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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