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 최근 폭락장서 대규모 매집..."57,500달러 이상 유지 시 최고가 경신 가능"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은 지난 주 비트코인(BTC)이 49,000달러까지 하락한 것을 큰돈을 가진 투자자들이 BTC를 사들일 기회로 삼았다고 말했다.
인투더블록은 9일(현지시간) X를 통해 "지난 주 거래소에서 17억 달러 BTC가 순유출됐다. 1년래 가장 큰 규모다. 이번 하락에 고래들이 매집에 나섰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또, 인투더블록은 BTC의 일일 신규 주소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11일 오후 8시 59분 비트코인 1개 당 가격은 60,698달러를 나타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X를 통해 "비트코인이 V자형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면 BTC가 역대 최고가(ATH)를 경신할 수 있다. 비트코인이 57,500달러 이상 가격대를 유지할 경우, 9월 혹은 10월에 새로운 ATH를 경신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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