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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코인' 솔라나(SOL), 무서운 랠리 이유는?

후오비코리아 "솔라나, 급등에 따른 조정 하락에 대비해야"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08/20 [10:45]

'생태계 코인' 솔라나(SOL), 무서운 랠리 이유는?

후오비코리아 "솔라나, 급등에 따른 조정 하락에 대비해야"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08/20 [10:45]

▲ 출처: Solana Project  © 코인리더스


최근 폭풍랠리로 시가총액 톱10 자리에 위치한 솔라나(Solana, SOL)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Solana)의 고유 토큰인 SOL은 지난 7일간 75% 가량 급등하며, 20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73.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생태계 코인 중 하나인 솔라나 프로젝트가 최근 FTX 창시자 샘 뱅크먼의 언급 이후 혁신적인 트랜잭션 처리 성과가 화제가 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후오비코리아는 "분석자료에 따르면, 솔라나의 경우 거래 처리 속도 단위인 TPS(초당 처리되는 트래픽 개수)가 1초의 50,000TPS로 비자카드의 초당 24,000TPS에 비해 2배가 높은 고성능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는 7TPS인 비트코인과 20TPS 이더리움, 1500TPS 리플, 3000TPS 이오스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처리 속도이다"며 "또한 솔라나는 거래 수수료가 0.00025달러로 무료인 수준에 가까워 디파이와 NFT(대체 불가능 토큰)을 이용하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솔라나는 최근 NFT 플랫폼을 런칭해 1만 개의 NFT를 8분 완판이라는 기록과 함께 590만 달러의 트랜잭션을 오류 없이 처리해내며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 때문에 솔라나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연속 신고점을 갱신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후오비코리아 최진영 애널리스트는 “솔라나가 혁신적인 트래픽 처리 속도와 수수료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노드(참여자)가 1,300여개 수준으로 이더리움(Ethereum, ETH)에 비해 낮기 때문에 빠른 속도가 가능한 측면이 있어 추후 발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솔라나 NFT 플랫폼 런칭으로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급등한 만큼, 조정 하락에 대비해 투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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