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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온체인 지표 강세 전환…애널리스트 “이제는 랠리 맞이할 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8/14 [14:30]

리플, 온체인 지표 강세 전환…애널리스트 “이제는 랠리 맞이할 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8/14 [14:30]

▲ 리플(XRP)


가상자산 뉴스 플랫폼 FX스트리트가 샌티먼트(Santiment)의 온체인 데이터를 근거로 리플(Ripple, XRP)의 강세 가능성을 보도했다.

 

샌티먼트 데이터에 따르면, 리플의 거래소 공급량이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이다. 거래소의 토큰 보유량 감소는 보통 매도 압박 완화와 거래가 상승 가능성으로 연결된다.

 

샌티먼트는 최근 고래 세력이 리플 처분에 나선 사실도 확인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자산 축적을 시작한 것으로 포착됐다.

 

FX스트리트는 샌티먼트의 온체인 데이터가 강세를 시사한다는 설명과 함께 트레이딩뷰(TradingView) 차트도 제시하며, 0.63달러를 목표로 설정한 채로 10% 추가 랠리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리플의 심리적 저항선은 0.6달러에 형성되었다. 52를 기록한 상대강도지수(RSI)도 리플의 긍정적 모멘텀을 시사한다.

 

다만, FX스트리트는 리플이 0.5888달러와 0.5785달러 사이에 형성된 공정가치격차(FVG)에서 지지선을 형성하는 약세 시나리오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블록체인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크립토토니(Crypto Tony)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0.66달러를 주요 저항선으로 지목하며, 0.66달러 돌파 후 가격 펌핑이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플 커뮤니티에서 인지도가 높은 암호화폐 트레이더 플래시(Flash)는 리플의 강세 브레이크아웃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판단했다. 그는 X(구 트위터)에 리플이 2달러까지 랠리를 기록하기 전 200주 이동평균선(MA)이 마지막 장벽으로 남은 상태라고 전하며, 폭발적 상승세를 준비할 때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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