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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닉스, 신규 암호화폐 'DDD' 국내 첫 상장

김진범 | 기사입력 2018/05/16 [15:05]

지닉스, 신규 암호화폐 'DDD' 국내 첫 상장

김진범 | 입력 : 2018/05/16 [15:05]



한·중 합작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Zeniex)는 오는 17일 신규 가상화폐‘DDD(Distributed Data Depositary)’를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DDD는 지닉스에 상장되는 9번째 가상화폐다. 비트코인(BTC) 마켓에 먼저 상장되고 한달 뒤 이더리움(ETH) 마켓에 순차적으로 상장된다. 

 

DDD는 현재 일본, 홍콩, 캐나다, 버진아일랜드 등 해외 거래소 4곳에 상장돼 있다. 국내에서는 이번 지닉스 상장이 최초다. 총 발행량은 10억개이며, 이 중 3억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시가 총액은 약 1억600만달러에 달한다. 

 

DDD는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의 토큰(ERC-20)으로 스크라이인포(Scry.info)생태계에서 지불수단 혹은 커뮤니티 참여자에 대한 보상수단으로 사용된다. 참여자는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검증하는 보상으로 DDD를 받는다.

 

스크라이인포는 블록체인에서 검증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모든 참여자가 데이터를 함께 검증하며, 검증을 거친 데이터만이 생태계에서 공유된다. 예측, 데이터 분석, 여론조사, 공증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닉스는 DDD 상장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 DDD 상장 후 회원 가입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3000원 상당의 DDD를 증정하며, 0.5 비트코인(BTC) 이상 입금 고객 선착순 777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DDD를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77명에게 추가로 총 1500만원 상당의 DDD를 거래량에 따라 차등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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