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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베테랑 아담 백, BTC 700% 상승 가능성 예측..."강세장 초입에 진입"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8/18 [10:54]

비트코인 베테랑 아담 백, BTC 700% 상승 가능성 예측..."강세장 초입에 진입"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8/18 [10:54]

▲ 비트코인 불마켓(강세장)     ©코인리더스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비트코인(BTC) 맥시멀리스트 아담 백(Adam Back)은 비트코인이 현재 진행 중인 강세장 사이클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오랜 비트코인 베테랑인 백은 코인스텔레그램의 CEO인 안나 투토바와의 새로운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이번 사이클에서 현재 가치에서 700% 이상 급등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백은 "비트멕스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이번 사이클이 끝날 때까지 비트코인당 100만 달러를 예상한 것을 봤다. 다른 사람들은 50만 달러라고 말했다. 따라서 그 범위 내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은 비트코인의 강세 요인 중 하나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는 경향을 꼽았다.

 

새로운 자금이 비트코인 시장에 유입되면 시가총액이 증가하지만, 거래소에 실제로 유통되는 비트코인이 적기 때문에 가격은 더 크게 상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비트코인 현물 ETF가 비트코인을 매수해 장기 보관하는 경향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가격이 하락했을 때 ETF 매도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2분 현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25% 오른 59,4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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