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헤지펀드 CEO "도지코인, 이더리움보다 인지도 높고, 리플처럼 증권 간주될 위험 없어"도지코인(DOGE) 약세 흐름 속 030달러 저항 돌파 안간힘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데일리호들 등 해외 암호화폐 전문매체에 따르면 쑤 주 CEO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인기 있는 로빈후드(Robinhood) 거래 앱에 2분기 수익의 60%가 도지코인 거래에서 비롯됐다. 또, 암호화폐는 로빈후드 수익의 40%이므로 로빈후드는 기본적으로 도지(DOGE) 프록시(Proxy·대안)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코인이 다른 암호화폐보다 블루칼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증거이며, 나 또한 대표적 밈 코인인 도지코인에 관심이 크다"고 덧붙였다.
※관련 기사: "도지코인은 로빈후드의 주 수익원(bread and butter)"
또, 그는 "도지가 '대중의 암호화폐'(people’s crypto)라는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서를 그대로 반영하듯 암호화폐에 익숙하지 않은 커뮤니티에서 도지코인이 이더리움(Ethereum, ETH)보다 브랜드 인지도가 4배 높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도지코인을 리플(Ripple, XRP)와 비교하며, "도지코인은 (리플처럼) 코인을 대량 보유한 재단이 없고 은행의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으며 증권으로 간주될 위험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 CEO와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마크 큐반(Mark Cuban)이 가장 좋아하는 ‘밈’ 암호화폐 도지(DOGE)는 8월 26일(한국시간) 오후 1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2831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44% 하락한 수치다. 현재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381억 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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