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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랏(HPO), 가톨릭서울성모병원 포함 4개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강승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8/23 [11:00]

히포크랏(HPO), 가톨릭서울성모병원 포함 4개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강승환 기자 | 입력 : 2024/08/23 [11:00]



글로벌 DeSci(탈중앙과학) 프로젝트 '히포크랏(HPO)'이 2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줄기세포 기반 플랫폼 전문기관인 '바이오솔빅스', 예방 의학 솔루션 개발 기업 '프리딕티브',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와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퇴행성 질환 및 희귀 난치병 극복을 위해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는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권순용 회장, 서울성모병원 유전진단검사센터 김명신 센터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구현실장인 김평만 신부를 포함해 업무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 대표자들이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퇴행성 질환, 희귀 난치병 극복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히포크랏(HPO) 재단 포함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퇴행성 및 희귀 난치질환 환자의 인체유래물을 통해 조직융합모사체(오가노이드)를 제작하고, AI 기술을 통해 환자에게 필요한 최적의 약물을 예측함에 따라 확보되는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안전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히포크랏 재단의 최현섭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3차 병원, 플랫폼 및 솔루션 기업, 의료 학회와 같이 의료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데이터 활용에 히포크랏의 데이터 보안 기술을 활용하는 의미있는 시작점이 될 것” 이라며, “국내외 과학연구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되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히포크랏의 신원 인증 기술은 연간 140만 명의 수검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건강검진예후관리 솔루션 '비타포트'에 도입되어 있으며, 국내외 여러 의료기관이랑 추가적인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중이다. 또한, 히포크랏은 글로벌 DeSci의 대표 주자로서, 이번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때 아시아 최대 규모의 DeSci 콘퍼런스인 DeSci Seoul의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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