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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분석가 "비트코인 9월 저점 후 4분기 강력한 반등 기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9/02 [23:50]

암호화폐 분석가 "비트코인 9월 저점 후 4분기 강력한 반등 기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9/02 [23:50]

▲ 비트코인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분석가인 레이거(Rager)는 비트코인(BTC)이 이번 9월에 현재 진행 중인 조정의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분석가 레이거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의 198,000명의 팔로워에게 비트코인이 이번 달에 바닥을 다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이번 달에 국지적 저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 4분기에는 강력한 반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레이거는 정확한 저점 형성 시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향후 3~6개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비트코인이 과거 반감기 이후의 4분기 동안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는 데이터를 공유하며, 올해 4분기에도 비슷한 패턴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2020년 반감기 이후 4분기 동안 비트코인이 약 170% 상승했고, 2016년 반감기 이후에는 약 60%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4분기 강세장에 앞서 투자 심리가 최저점을 찍는 것이 강력한 신호라고 강조하며, 현재의 부정적인 시장 분위기가 오히려 반등의 징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2013년 이래로 BTC가 9월에 상승을 기록한 해는 3년에 불과했다. 나머지 6년 동안은 -1%~-7.5% 떨어졌다. 따라서 이번 9월에 BTC는 한자릿수의 플러스 혹은 마이너스 상승률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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