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 제이슨 피지노(Jason Pizzino)는 비트코인(BTC)이 몇 주 내에 현재의 조정 기간을 벗어나 상승세를 시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새로운 동영상 업데이트에서 암호화폐 전략가 제이슨 피치노는 333,000명의 유튜브 구독자에게 비트코인이 9월 말부터 월간 차트에서 강세 패턴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9월 말 월간 차트에서 강세 패턴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9월이 8월보다 높은 가격에서 마감된다면, 이는 상승 움직임의 시작을 의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66,000~68,000달러 범위를 넘어서 마감할 경우, 강세장의 신호로 간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지노는 과거 주기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의 상승 패턴을 살펴보며, 첫 번째 상승 신호 이후 두 번째 '최종' 움직임이 나오면 비트코인은 본격적인 패러볼릭 랠리에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22개월째의 상승 신호 이후, 27개월째와 28개월째에 최종적인 돌파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2024년 2월과 3월경에 비트코인이 최고점을 향해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코인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이 오는 10월에 암호화폐 랠리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건은 "미국 대선,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와 규모,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현물 ETF 흐름 등이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향후 정책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시장은 고군분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4분기에 현재의 거시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암호화폐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2일(한국시간) 오전 8시 37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일57,436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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