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펠과 알레만은 네젠트로픽(Negentropic)이라는 이름으로 공동 운영하는 X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 위험 지수(Bitcoin Risk Index)가 지난 주말 사이 100을 기록한 사실을 전했다.
비트코인 위험 지수는 비트코인의 주요 하락 위험성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 가격 데이터, 온체인 데이터, 여러 트레이딩 지표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전용 지표를 종합하여 비트코인 위험 지수를 평가한다.
하펠과 알레만은 비트코인이 바닥에 도달한 뒤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이들은 “현재 추가 가격 후퇴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 추가 하락세가 발생한다면, 비트코인이 확실한 바닥에 도달하면서 강력한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다. 대규모 하락 위험이 강한 고점에서 하락할 때 가격이 강력한 상승세에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은 시장의 극단적 공포 심리 영향으로 지난달 중순 이후 암호화폐 고래의 대규모 거래량이 올해 3월과 4월 사이 기록된 고점 대비 33% 이상 감소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인투더블록은 비트코인이 4만 5,000달러 아래로 하락한다면, 대규모 두려움과 불확실성에 따른 불안 심리가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반대로 7만 달러 돌파 시 시장에서 혼자 기회를 놓치는 듯한 불안 심리가 형성될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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