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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빅컷에 비트코인 6만5천 달러 돌파 시도…BTC 현물 ETF 옵션 승인 호재되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9/22 [08:13]

연준 빅컷에 비트코인 6만5천 달러 돌파 시도…BTC 현물 ETF 옵션 승인 호재되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9/22 [08:13]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이번주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이 50bp(0.5%포인트) 금리 인하를 발표하면서 비트코인(BTC)은 6만 4,133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여전히 단기 가격 움직임은 지난 6개월 동안의 패턴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진단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주간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여전히 낮은 고점을 형성하고 있으며, 선물 기반의 청산이 가격 움직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9월 18일(현지시간)에서 9월 20일까지의 상승도 여전히 6개월 범위 내에서 발생한 움직임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이전 돌파 고점인 6만 5천 달러 저항선에서 후퇴하고 있으며, 주간 캔들이 이 수준 아래에서 마감되면 주간 낮은 고점 패턴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상승세가 지속되지 않을 경우, 비트코인은 20일 이동 평균선 근처인 6만 달러~5만 8천 5백 달러 수준까지 지지선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 매체는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트레이더들이 6만 4천~6만 6천 달러 구간을 계속 공략할 경우 하락 채널을 돌파해 비트코인의 장기 시장 구조를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4월 24일부터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으나, 만약 6만 6천 3백 달러 이상에서 마감된다면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을 승인한 소식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낙관론을 폈다.

 

이와 관련해 카프리올 인베스트먼트 창립자인 찰스 에드워즈는 최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와 4분기 시작이 맞물리면서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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