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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LMAX, 기관투자자 대상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론칭

박병화 | 기사입력 2018/05/22 [19:10]

영국 LMAX, 기관투자자 대상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론칭

박병화 | 입력 : 2018/05/22 [19:10]

▲ LMAX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최근 세계 기관투자자들의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런던의 LMAX 익스체인지 그룹이 기관투자자들을 위한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고 21일(현지시간) 뉴스BTC,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이 보도했다.

 

영국 규제기관인 FCA(Financial Conduct Authority)에 의해 규제되는 LMAX은 처음에는 런던에서 시작하며 향후 뉴욕과 도쿄에도 런칭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암호화폐 선물 거래와는 달리 암호화폐의 유동성 거래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거래되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등이며 연중 무휴 24시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머서(David Mercer) LMAX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금융 기관에 높은 수준의 유동성으로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획득, 거래 및 보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암호화폐 시장의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암호화폐 업계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주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는 100억 달러 규모의 기관투자자들을 겨냥한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했고, 또 이번 달에 런던의 비트코인 거래소인 크립토퍼실러티스(Crypto Facilities)는 세계 최초로 규제된 이더리움 선물 상품을 출시하는 등 대규모 기관투자자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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