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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최근 암호화폐 시총 3위 경쟁 '카르다노 에이다(ADA)' vs '바이낸스코인(BNB)' 트렌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9/30 [12:59]

빅데이터로 본 최근 암호화폐 시총 3위 경쟁 '카르다노 에이다(ADA)' vs '바이낸스코인(BNB)' 트렌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09/30 [12:59]

 

알론조 하드포크와 함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한동안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에서 시가총액 3위를 기록하던 카르다노(Cardano, ADA)가 테더(Tether, USDT)에 밀려 시총 4위가 되었다. 그러나 카르다노 에이다가 시총 3위를 기록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현재 시총 5위 가상자산인 바이낸스코인(Binance Coin, BNB)이 시총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앞으로 카르다노와 바이낸스코인이 시총 3위 자리를 되찾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카르다노와 바이낸스코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보자.

 

▲ 출처: 썸트렌드


카르다노 vs 바이낸스코인, 언급량 추이는?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일주일간 카르다노는 101회, 바이낸스코인은 24회 언급됐다. 9월 23일, 지난 일주일 중 카르다노의 언급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시세가 10% 급반등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 관련 기사: 카르다노 에이다(ADA) 10% 급반등…유명 분석가 "대량 매수 기회"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카르다노 vs 바이낸스코인,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카르다노의 이미지는 긍정 63%, 부정 17%, 중립 2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기대하다’와 ‘유명하다’, ‘안정적’, ‘칭찬하다’, ‘즐기다’, ‘보상’, ‘싸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폭등하다’와 ‘불법’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충격’과 ‘낙관적’, ‘독립적’이 있다.

 

바이낸스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0%, 부정 100%, 중립 0%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과 중립적인 표현은 없으며, 부정적인 표현은 ‘머리 아프다’ 단 하나이다.

 

카르다노·바이낸스코인 관련 주요 이슈

9월 27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뉴스 웹사이트 크립토포테이토는 소프트웨어 개발사 콘티(CONTI)가 카르다노 네트워크에서 스테이블코인 Djed를 설계한다고 발표했다. Djed는 카르다노에서 발행하고 스마트 계약을 지지하며, 앞으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개발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자산 시세 분석 매체 FX스트리트는 카르다노의 시세가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황소 세력이 카르다노를 장악하려면, 2.345달러에서 월간 피벗(pivot) 재시험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만약, 2.345달러의 월간 피벗을 넘어서면, 최종 가격 목표인 20741달러를 향해 빠른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암호화폐 투자 분석 매체 마켓피리오디컬은 바이낸스코인의 약세가 뚜렷한 상황에서 앞으로도 하락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현재 바이낸스코인의 시세는 50일 DMA(일일이동평균선)와 100일 DMA 사이에 형성됐으며, 앞으로 하락세가 더 펼쳐질 확률이 높다.

 

암호화폐 투자 전문 매체인 인베스팅큐브는 400달러의 심리적 저항으로 회복하기 위해 목표 가격은 388.3달러 선을 넘어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가격 후퇴 추세가 이어진다면, 바이낸스코인의 시세가 328.5달러 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 

 

카르다노·바이낸스코인, 오늘의 시세는?

9월 30일 오후 12시 6분 코인마켓캡 기준 카르다노의 시세는 전일 대비 2.75% 상승한 2.11달러이며, 바이낸스코인의 시세는 11.8% 상승한 378.06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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