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시장에서 고래들의 활발한 매수 움직임이 포착되며 큰 변동성이 예고되고 있다.
최근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에 따르면, 도지코인 고래들은 지난 48시간 동안 총 14억 DOGE, 약 1억 4천만 달러 상당의 토큰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는 "이러한 대규모 거래는 일반적으로 가격 급등이나 하락을 앞두고 나타나는 현상으로, 고래들의 움직임이 DOGE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6일(한국시간) 오후 10시 16분 현재 도지코인은 24시간 동안 4.70% 상승하며 0.1143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주에만 약 10%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도지코인이 0.2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반면, 체인질리(Changelly)의 데이터에 따르면 9월 말까지 도지코인의 가격이 약 1.42% 하락해 0.108089달러 수준으로 조정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마르티네즈는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 데이터를 인용해 "도지코인이 주요 저항대인 0.111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62,270개의 주소에서 약 360억 DOGE(전체 유통량의 4분의 1)를 보유하고 있다. DOGE/USD 일봉 기준 0.111달러를 성공적으로 지지한다면 상승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최대 0.1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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