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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트레이더' 존 볼린저 "비트코인(BTC), 곧 5만달러 넘을 것"

리얼비전 그룹 CEO "비트코인, 매우 강력한 상승 움직임 나올 것"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10/02 [08:26]

'베테랑 트레이더' 존 볼린저 "비트코인(BTC), 곧 5만달러 넘을 것"

리얼비전 그룹 CEO "비트코인, 매우 강력한 상승 움직임 나올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10/02 [08:26]


베테랑 트레이더인 존 볼린저(John Bollinger)가 비트코인(Bitcoin, BTC)이 2주 만에 48,000달러를 돌파하는 상승세를 보이자 비트코인이 다음 단계로 올라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10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s) 지표를 고안한 베테랑 투자자 존 볼린저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등 이후 5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볼린저 밴드는 주가 변동에 따라 이동평균선 위쪽과 아래쪽을 폭이 같이 움직이는 밴드로 보고 판단하고자 고안된 지표이다.

 

그는 9월 22일 이후 가장 큰 암호화폐(비트코인)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비트코인의 최근 숏 스퀴즈(short squeeze)에 주목했다. 숏 스퀴즈는 공매도 투자자가 손실을 줄이기 위해 해당 주식을 더 비싸게 매수해야 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그는 비트코인이 볼린저의 첫 번째 목표를 초과했으므로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수준 바로 아래에 있는 상위 밴드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Raoul Pal)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최고경영자(CEO)도 최근 비트코인 ​​차트를 '감미로운(luscious)' 것으로 묘사하면서 , '매우, 매우 강력한(very, very powerful)' 상승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10% 넘게 급등하며 48,000달러선에 재진입했다. 비트코인이 48,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9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10월 역사적 강세장 재현하나?...美 파월 지지 발언 등에 BTC 48,000달러 회복   

 

10월 2일(한국시간) 오전 8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0% 급등한 48,00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장중 48,436달러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도 9,000억 달러를 회복, 현재 약 9,025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도미넌스(시장 지배력)도 43.1%까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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