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빅데이터] 암호화폐 전통 강자, 10월 랠리 이끄나...카르다노(ADA) VS 트론(TRX) 트렌드
이더리움(Ethereum, ETH) 라이벌로 거론된 암호화폐 전통 강자인 카르다노(Cardano, ADA)가 9월 모처럼 랠리를 기록하다가 하루 사이 6% 급락했다. 반면, 3세대 대표 암호화폐인 트론(Tron, TRX)은 카르다노를 밀어내고 암호화폐 시가총액 10위 자리를 차지했다.
카르다노와 트론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주일간 카르다노는 12회, 트론은 169회 언급됐다.
카르다노의 이미지는 긍정 88%, 부정 13%,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안정적’, ‘관심 끌다’, ‘감사하다’, ‘유익한 정보’, ‘편의성 높이다’, ‘도움되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비판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트론의 이미지는 긍정 71%, 부정 23%, 중립 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카리스마 넘치다’, ‘편리하다’, ‘새롭다’, ‘능력 얻다’, ‘흥행’, ‘공감’, ‘할인하다’, ‘장점 크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배신하다’, ‘갈등’, ‘범죄’, ‘아쉬운 부분’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카르다노·트론 관련 주요 이슈 디지털 자산 미디어 더모틀리풀은 카르다노 가치가 급락한 이유는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연말 금리 인하가 시장 가격보다 느릴 수 있다는 발언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카르다노를 비롯한 다수 위험 자산의 매도 압박 상승 원인이 되었다.
또, 카르다노는 앞으로 수주간 3,700만 개가 넘는 토큰 언락이 예정되었다. 이 때문에 공급과 수요 불균형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자산 투자 전문 뉴스 웹사이트 FX스트리트는 카르다노가 핵심 지지선인 0.364달러를 재시험 중이며, 재시험 성공 시 강세 모멘텀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0.364달러 방어 시 일일 저항선인 0.444달러를 향해 22% 랠리가 펼쳐질 수도 있다.
0.444달러 돌파에도 성공한다면, 대칭 삼각 패턴의 기술적 목표가인 0.59달러를 향한 추가 상승세를 추진할 수 있다.
현재 상대강도지수(RSI)는 하락했으나 56을 기록하여 강세 모멘텀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RSI가 60을 넘는다면, 강세 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가격 정보 전문 플랫폼 코인게코는 이더리움과 함께 트론이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 83.9%를 차지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1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지난 9월 23일 기준 트론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598억 달러에 달하는 가치로, 시장 점유율 2위(34.8%)를 기록했다.
트론다오(Tron DAO)는 9월 30일, 블록체인 보안 기업 체인시큐리티(ChainSecurity)의 주도로 자바-트론(Java-Tron) 클라이언트 보안 평가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보안 평가는 트론 가상머신(TVM), 합의 메커니즘, P2P 상호작용, 트론 블록체인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취약점 해결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트론다오 측은 이번 보안 평가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효율성과 우수한 보안을 갖춘 플랫폼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카르다노·트론, 오늘의 시세는? 10월 2일 오후 4시 23분 코인마켓캡 기준 카르다노의 시세는 전일 대비 6.41% 하락한 0.3597달러이며, 트론의 시세는 1.33% 하락한 0.154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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