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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메타플래닛, 약세장 속 비트코인 매집 가속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03 [17:42]

'일본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메타플래닛, 약세장 속 비트코인 매집 가속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0/03 [17:42]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일본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로 불리는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비트코인(BTC) 매입을 계속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은 3일(현지시간) X를 통해 비트코인 풋옵션 판매를 통해 23.9 BTC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QCP 캐피털과의 비트코인 옵션 계약을 통해 이뤄졌으며, 계약은 2024년 12월 만기, 비트코인당 62,000달러의 가격으로 체결됐다. 이 계약을 통해 메타플래닛은 23.972 BTC에 해당하는 895만 엔의 프리미엄을 창출했다.

 

이로 인해 메타플래닛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530.717 BTC에 달하며, 이는 약 49억 6500만 엔의 가치를 지닌다. 메타플래닛은 7월 이후 매달 꾸준히 비트코인을 매입해왔으며, 이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보유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의 전략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전략을 모델로 삼고 있으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4억 5천 8백만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7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동안 2.64% 하락해 60,216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유투데이는 "메타플래닛의 이번 거래는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저가 매입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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