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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공동 설립자이자 암호화폐 거래소 OPNX 설립자 쑤주(Zhu Su)가 X를 통해 "만약 미국 케이블 채널 HBO가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는 스모킹 건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여전히 메인스트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를 너무 많이 존경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HBO는 8일(현지시간)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를 밝히는 내용을 골자로한 다큐멘터리 '머니 일렉트릭'를 방영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사토시의 정체로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피터 토드(Peter Todd)를 지목했고, 당사자인 토드는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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