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평균 거래 규모가 약 12억 달러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암호화폐 거래소인 후오비가 10가지 대표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인덱스 지수 '후오비 10'(HUOBI 10)을 발표했다.
23일 후오비는 공지사항을 통해 자사의 암호화폐 플랫폼 후오비 프로에 상장된 암호화폐 중 거래량, 시가총액, 기술적 우위 등을 기반으로 유망 10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10종의 코인은 ▲비트코인 ▲후오비코인(HT) ▲이오스(EOS)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BCH) ▲리플 ▲라이트코인 ▲이오스트(IOST) ▲이더리움클래식(ETC) ▲대시(DASH) 등이다.
후오비는 현재 105개 종목을 거래하고 있으며 일일거래량은 약 13만5000비트코인이다. 2013년 문을 연 이래 미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에 진출했으며 국내에는 지난 4월 선보였다.
특히 10종목 가운데 후발주자 중에서는 이오스트(IOST)가 유일하게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오스트는 글로벌 IT 비영리 재단 IOS(Internet Of Service)가 올해 초 시장에 출시한 암호화폐다. 암호화폐인 이오스트를 발판삼아 현실에 존재하는 모든 인터넷 관련 서비스와 앱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품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후오비가 선정한 유망 10종에 대해 성장가능성과 기술전망이 높은 암호화폐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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