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 회사 글래스노드(Glassnode)의 공동 창립자인 얀 하펠(Jan Happel)과 얀 알레만(Yann Allemann)은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BTC)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전에 마지막 하락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두 창립자는 최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자신들의 팔로워들에게 비트코인의 저항선을 돌파하고 비트코인-알트코인 사이클 지표가 50을 넘으면 강력한 알트코인 시즌(altseason)이 시작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지표는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을 선호하는지 여부를 측정하는데, 50을 넘으면 알트코인이 비트코인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최근 레이어 1 프로젝트들의 시장 성과를 분석하며,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바이낸스 코인(BNB)이 주요 주도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카르다노(ADA)와 폴카닷(DOT)은 이전의 영광을 잃고 뒤처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는 X를 통해 "10만 달러 이상 BTC 트랜잭션이 화요일(현지시간) 11,697 건으로 10주 만에 가장 많았다. 수요일에는 트랜잭션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소셜미디어에선 알트코인보다 비트코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신호들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포모(FOMO, 시장에서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은 공포감)로 인해 랠리가 잠시 멈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중장기적인 지표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가격 조정이 있더라도 짧게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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