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만 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 후 10만 7,000달러와 10만 6,000달러 지지선을 잇달아 하회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10만 3,078달러 저점을 기록한 뒤 반등에 성공하며, 현재는 10만 5,800달러 부근에서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 위를 회복 중이다.
이 과정에서 10만 5,000달러에 위치한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하며 기술적 반등 흐름이 강화됐다. 특히 최근 하락 구간(11만 411달러 고점~10만 3,078달러 저점)의 23.6% 되돌림선을 돌파한 점은 매수 심리 회복의 신호로 해석된다.
상방 저항은 10만 6,000달러와 10만 6,750달러에 형성되어 있으며, 후자는 직전 낙폭의 절반 수준에 해당하는 50% 되돌림선과 겹쳐 있다. 이를 돌파하면 단기적으로 10만 7,500달러, 이후 10만 8,000달러 및 11만 달러 돌파 시도까지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10만 6,75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할 경우 재차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1차 지지선은 10만 5,000달러이며, 이후 10만 4,200달러와 10만 3,200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한다. 하락이 지속될 경우 핵심 지지선인 10만 달러 붕괴 시 하락세가 가속화될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단기 기술적 반등 흐름에 진입했으나, 핵심 저항선 돌파 여부에 따라 상승 전환 또는 추가 조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거래자들은 10만 6,750달러 전후의 가격 반응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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