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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2025년 1,400달러 돌파 가능성?…700% 상승 전망에 관심 집중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27 [12:18]

솔라나(SOL), 2025년 1,400달러 돌파 가능성?…700% 상승 전망에 관심 집중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0/27 [12:18]

▲ 솔라나(SOL)     ©코인리더스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ana, SOL)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4% 이상 상승하며 주요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7일(한국시간) 오후 12시 15분 현재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XRP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27% 오른 171.22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8.11% 오른 가격이다. 시가총액은 약 805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솔라나가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향후 700%의 상승을 예측하는 분석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최근 11% 급등하며 암호화폐 시장 상위 20개 자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솔라나는 10월 24일(현지시간), 약 178달러까지 치솟으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솔라나의 주간 차트에서 '거대한 불 플래그(bull flag) 패턴'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5년까지 SOL의 가격이 1,4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패턴은 일반적으로 가격 상승 후 일시적 조정이 나타나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후 매수세가 다시 강해져 가격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하지만 SOL의 가격이 1,400달러에 도달하려면 시가총액이 약 6,000억 달러에 달해야 하는데, 이는 비트코인(BTC)을 제외하고는 달성하기 어려운 수치이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다음이 약 3,000억 달러 수준의 이더리움(ETH)이다. 이러한 예측은 일부 시장 참가자들로부터 “실현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나, 다른 사용자들은 “비현실적인 수치”라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솔라나 생태계의 성장세
솔라나의 가격 상승세는 네트워크 내 온체인 거래량 증가와 맞물려 있다.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솔라나의 온체인 거래량은 최근 6일간 20억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솔라나의 총 락업 예치금(TVL) 규모는 10월 24일 기준 34개월 만에 최고치인 67억 달러를 넘어섰다.

 

TVL의 증가는 솔라나의 탈중앙 금융(디파이, DeFi) 생태계에 대한 자본 유입이 활발함을 나타내며,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솔라나에 대한 신뢰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기반으로 솔라나에 대한 추가적인 투자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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