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은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둘러싼 과대 광고와 새로운 인플레이션 공포가 투자자들을 자극하면서 사상최고치(64,895달러)를 경신한 것은 물론 67,000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첫 비트코인 ETF에 대한 흥분이 가라앉으면서 다수 투자자들이 차익을 실현하며 한때 59,000달러선까지 가격이 후퇴했다. 24일(한국시간) 현재는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61,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10월 24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8분 기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08% 상승한 61,146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1조 152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5.1%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4% 상승한 4,134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4,894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19.1%이며,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0.27% 하락한 1.0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과 관련해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현재의 비트코인 조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마이클 반 데 포페는 136,000명의 유튜브 구독자에게 "비트코인이 회복의 조짐을 보이기 전에 더 떨어질 수 있다"며 "57,000~59,000달러 범위를 유지해야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고, 만약 강세 모멘텀을 회복하면 25~50%(75,000~90,000달러)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인기 있는 비트코인 분석가인 테크데브(TechDev)는 트위터를 통해 "2021년 현재까진 여전히 역사적 강세장 추세를 따르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60,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에도 228,000~250,000달러 범위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매크로 투자자이자 전 골드만삭스 임원인 라울 팔(Raoul Pal)이 "비트코인(Bitcoin, BTC)은 현재 가격에서 3배 이상 가치가 상승할 수 있고, 이더리움(Ethereum, ETH)은 거의 4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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