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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바이누 이외에도 이더리움(Ethereum, ETH)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인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의 토큰 마나(MANA)도 10월 31일, 하루 사이에 360% 폭등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이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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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주일간 시바이누는 647회, 디센트럴랜드는 121회 언급됐다. 지난 일주일 중 시바이누의 언급량이 가장 많았던 10월 29일, 시바이누의 시세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과 동시에 시가총액이 일시적으로 도지코인을 넘어섰다.
시바이누의 이미지는 긍정 57%, 부정 30%, 중립 14%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좋다’와 ‘행복’, ‘신나다’, ‘최선’, ‘최고’, ‘적극적’, ‘기대’ 등이 있으며, 부정적인 표현은 ‘폭등하다’와 ‘싫어하다’, ‘매수하다’, ‘위험’ 등이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와 ‘강하다’가 있다.
디센트럴랜드의 이미지는 긍정 72%, 부정 22%, 중립 6%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상승세 보이다’, ‘수요 늘다’, ‘인기 높다’, ‘성공하다’, ‘추천 드리다’, ‘비중 크다’, ‘높은 수준’, ‘특징 있다’, ‘가치 높다’, ‘기분 좋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이해되지 않다’와 ‘매도하다’, ‘매수하다’, ‘위험한 일’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 단 하나이다.
시바이누·디센트럴랜드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의 공동 창립자 두 준(Du Jun)의 발언을 인용, 시바이누의 탄탄한 개인 사용자 기반 보유 사실이 SNS 플랫폼에도 반영됐다고 보도했다. 두는 “시바이누가 강력한 사용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암호화폐 투자 입문자가 상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산이다. 이 덕분에 시바이누의 상승세가 뚜렷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시바이누 커뮤니티 소속 멤버인 대런(Darren)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투자 입문자 상당수가 시바이누 투자 수익에 만족해, 시바이누 프로젝트 활동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투자 분석 웹사이트 FX스트리트는 시바이누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76% 더 폭등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현재 0.00005085달러의 상향 추세선을 향해 상승세를 기록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바이누의 강세장이 이어진다면, 다음 목표가는 0.00010617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페이스북이 메타버스에 중점을 둔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과 함께 사명을 ‘메타(Meta)’로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디센트럴랜드 발행 토큰 마나를 찾는 투자자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분산 데이터 네트워크인 PAC 프로토콜(PAC Protocol)의 CEO 데이비드 곡슈테인(David Gokhshtein)은 “마나의 시세 급등은 단순히 페이스북의 사명 변경 때문에 발생한 포물선 형태를 그리게 될 것이다. 이제는 마나와 비슷한 프로토콜과 같은 사용 사례를 지닌 다른 가상자산을 찾을 때”라고 주장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마나가 밈 코인 투자자의 새로운 선택이 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2달러 장벽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정보 웹사이트 크립토왓(CryptoWhat)의 창립자 패트릭 무어(Patrick Moore)는 매체에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투기 심리가 탐욕 상태인 가운데, 마나가 다음 강세장에서 4~6달러까지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가상자산 시세 분석 웹사이트 월렛인베스터(Wallet Investor)는 마나의 시세가 1.5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시바이누·디센트럴랜드, 오늘의 시세는? 11월 1일 오후 1시 코인마켓캡 기준 시바이누의 시세는 전일 대비 14.6% 상승한 0.0000745달러이며,디센트럴랜드의 시세는 23.35% 하락한 2.73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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