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가이 터너(Guy Turner)는 이더리움(ETH)의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가 약 70%의 가격 상승을 촉발할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터너는 코인뷰로(Coin Bureau) 유튜브 채널에서 펙트라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을 더 빠르고 확장 가능하며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어 2025년에 최고가(ATH) 회복을 위한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2025년에 예정된 펙트라 업데이트는 두 단계로 진행되는 하드포크로, 이더리움의 속도와 확장성을 높이고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편리성을 제공한다. 주요 변화로는 디지털 자산을 통한 가스비 결제 지원, 대규모 검증자에게 더 큰 보상, 스마트 계약을 운영하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의 개선 등이 포함된다.
터너는 “ETH는 한동안 돌파구를 찾기 위해 절실했으며, 이번 업데이트가 필요한 점화 장치가 될 수 있다”며, UI 개선으로 인해 기관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인 자산으로 거듭날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X 플랫폼을 통해 이더리움에 대해 장기적인 강세를 전망하며, "이더리움이 2,900달러에 도달했으며, 추가 조정 시 매수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2,98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ATH인 4,900달러 대비 약 39% 하락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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