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는 3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더(ETH 홀더)는 EIP-1559 이후 밝은 미래를 갖게 됐다. 이더 공급량이 거래소를 떠나 스마트 컨트랙트에 묶이는 상황에서, EIP-1559 디플레이션 모델은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기는 공급 쇼크에 기여한다"면서 "실제로 이더 가격은 4,650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른 레이어1 블록체인도 수혜를 얻고 있다"며 "이더 가스 요금 폭등과 온체인 활동은 다른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연쇄적으로 확산되며, 대표적으로 솔라나(SOL)는 카르다노(ADA) 시총을 추월하며 최고가를 기록했고, 시가총액도 4위까지 올랐다"고 분석했다.
EIP-1559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이용자들이 정해진 기본료를 내고 채굴자들에겐 팁을 줌으로써 네트워크 병목 현상을 줄이는 거버넌스 제안으로, 거래가 발생할 때 블록에서 기본 수수료로 사용된 일부 ETH가 소각된다.
또, 바이비트는 또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최근 이더리움 마이크로 선물계약을 12월 6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CME는 지난 5월 출시된 비트코인(BTC) 마이크로 선물계약을 포함해 20개 이상의 마이크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Bitcoin, BTC)에 이어 두 번째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11월 5일(한국시간)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4,531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5,356억 달러 규모이다.
'이더리움 킬러' 솔라나(Solana)의 고유 토큰인 SOL은 약 2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은 약 726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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