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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1월 6일)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1/06 [09:26]

[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1월 6일)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11/06 [09:26]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며칠간 60,000~63,000달러 범위에서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 모멘텀은 약화되고 있지만 다행히 6만 달러 지지선은 유지하고 있는 모양새다.

 

11월 6일(한국시간) 오전 9시 20분 기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09% 상승한 61,177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1조 1151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2.6%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6% 하락한 4,478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5,284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19.6%이며,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2.96% 하락한 1.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고래 계정에서 시작된 매도세에도 6만 달러선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부분의 거래소 입금 비트코인 물량은 고래 지갑으로부터 나오고 있다. 상위 10개 트랜잭션은 지난 1시간 발생한 전체 거래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거래소 보유 비트코인 물량은 감소하고 있으며, 거래소 내 비트코인 공급량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레너드 네오(Lennard Neo) 스택펀드(Stack Funds) 리서치 팀장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최근 60,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는 건 67,000달러를 재돌파하거나 심지어 70,000달러까지 상승 폭을 확대하려는 강한 의지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도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 강세 랠리의 분기점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가깝다"며 "비트코인이 64,000달러선을 유효 돌파한다면 신고점을 테스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더리움 전망과 관련해 5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 소속 시장 전략가이자 애널리스트인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및 대체불가토큰(NFT) 붐을 고려할 때 이더리움 투자가 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보고서는 "세계적인 금리 상승과 채권 수익률 상승은 디지털 금의 역할을 하는 비트코인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디파이와 NFT 시장의 중심에 서있으며, 비트코인보다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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