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0분 기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95% 상승한 65,062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1조 2287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3.4%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84% 상승한 4,69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5,544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19.6%이며,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8.32% 하락한 1.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지난 24시간 동안 4,7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 원인으로 데이터 플랫폼 울트라사운드머니(ultrasoundmoney)에 따르면, "런던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소각된 ETH 물량이 80만 ETH에 근접했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누적 797,395.81 ETH를 소각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BTC) 가격 움직임처럼 횡보 기간에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서로 코인을 교환한다. 구매자도 판매자도 조금만 사고 판다. 하지만 몇 개월 뒤 비트코인의 가치를 생각한다면 지금은 매도할 타이밍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테크데브(TechDev)는 트위터에서 "비트코인 2주봉 캔들 차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주요 피보나치 되돌림 1.618 레벨 위에서 마감한다면 2013년과 같은 강세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상대강도지수(RSI) 지표를 근거로 비트코인 가격이 2022년 1분기 초에 140,000~160,000달러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테크데브에 따르면 현재 RSI 라인은 70 아래에 위치해 '적정 과매수(moderately overbought)' 영역에 가까워져 있다. RSI는 기술적 지표의 하나로, 이 값이 70을 넘으면 과매수, 30을 밑돌면 과매도 상황을 의미한다.
강세 전망은 또 있다. '톱'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경제학자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는 유튜버이자 암호화폐 전략가인 스콧 멜커(Scott Melker)와의 최신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100만달러 전망을 내놓았다. 그렇지만 그는 목표 가격에 대한 기한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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